한국토요학교는 5월 13일 스승의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 토요학교장이 각 반에 방문하여 학생들에게 스승의 날의 의미를 설명하고 학생들이 담임 선생님에게 직접 꽃을 달아드리게 했다.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진심 어린 박수를 쳐주고 밝은 얼굴로 함께 사진을 찍으며 스승의 날을 축하해줬다. 토요학교는 학생들이 공동체에서 다른 사람의 수고와 헌신에 대해 생각해보고 감사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뜻밖의 축하를 받은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며 화답했고, 매주 토요일에 학생들과 만나는 이 시간이 소중하게 여겨진다며 더 열심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