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기나긴 코로나블루를 벗어버리고 짧지만 알찬 전통 놀이 체험을 교실이 아닌 운동장에서 진행했습니다.
전 주부터 선생님들은 이 작은 운동회를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고무줄놀이, 카드 뒤집기 그리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를 하면서 아이들과 신나게 큰 소리로 웃고 놀았더니 그동안 쌓였던 코로나로 인한 스트레스가 한 방에 모두 날라가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의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유아, 유치반 친구들~~ 우리의 좋았던 시간들을 오래오래 기억하길 바래요!
선생님이 아주 많이 사랑해요!
기사 제공) 홍콩한국토요학교 유치1반 담임 전지연 선생님